법원이 지난 14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완영 국회의원(60, 자유한국당, 고령·성주·칠곡)에게 1심에서 징역 4월에 집행유예 2년, 벌금 500만원, 추징금 850만원을 선고했다.또 이완영 의원에게 불법으로 정치자금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김명석 성주군의원에게 정치자금 부정수수 혐의와 회계책임자를 거치지 않고 자금을 집행한 혐의에 대해 각각 벌금 100만원과 200만원을 선고했다.대구지방법원 형사 제5단독에 따르면 이완영 의원은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마련했고, 2여억원이 넘는 정치자금
경상권
김병철 기자
2018.05.15 04: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