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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단지내에서 교통사고로 인해 피해자에게 인적, 물적 손해배상을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가해자가 음주운전일 경우, 형사처벌 여부가 관건이 됩니다.음주운전은 도로교통법 제44조 1항에서 “누구든지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동차 등을 운전해서는 안된다”고 하였고 2항에서 “ 혈중알콜농도가 0.05% 이상인 경우를 운전이 금지되는 술에 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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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래 변호사
2015.03.1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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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함께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 / 양여천 시인우리가 함께 서 있을 수 있는 시간은여기 아주 잠시뿐이잖아요우리가 이렇게 서로 마주보고 손을 맞잡고저 새하얀 달 아래에 이 새카만 밤하늘 아래이렇게 서로의 빛나는 눈을 바라볼 수 있는별들이 총총 머리위에서 빛나는 숲길의 한가운데지구라는 별에서 우리가 서로 태어나이렇게 당신앞에 서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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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천 시인
2015.03.1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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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나라 혜왕이 제나라 위왕에게 자객을 보내 죽이려 하자 공손연이 그러한 편법을 쓰지 말고 정정당당하게 군사를 일으킬 것을 왕에게 권했다. 그러나 계자는 무력을 쓰는 것은 백성들의 고통이 너무 크다는 이유로 그것을 반대하고 나섰다.둘의 의견이 분분해지자 제상 혜시와 화자는 대진인이라는 사람을 왕에게 천거하여 그 사람의 말을 들어보기로 했다.대진인은 해왕 앞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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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2015.03.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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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美 대사 마크 리퍼트에 대한 살해 기도의 테러와 그에 대한 수사는 한국인의 명예가 달렸다고 나는 생각한다. 노골적인 친북 좌파 노릇을 한 전직 문민 대통령들은 물론 한술 더 떠 “좌우포용정책”이라는 정치를 하겠다, 국민에게 선언하듯 하면서 친북과 국내 좌파들에게 국민혈세를 지원해오고, 좌파 인사를 우대하듯 해온 또다른 문민 대통령의 정책 탓에 결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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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철(대불총, 상임지도법사)
2015.03.1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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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식사를 끝낸 후 가족들이 거실에 앉아 도란도란 담소를 나누며 그날 하루 있었던 일을 얘기하고 있을 때 아내가 과일을 바구니에 담아 내왔다.아내는 먼저 시어머니에게 시원한 배를 깎아서 권하고 남편에게는 귤을 까준 뒤, 두 아들에게는 각자 사과 한 개씩을 내밀었다.그런데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고 있던 시어머니가 아이들에게 한 개씩 나눠준 사과를 도로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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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2015.03.11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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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는 기업이라 하더라도 중국에서 큰 성과를 얻지 못하는 기업들이 있다. 반면 작은 중소기업이지만 중국에서 크게 성장해 1조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 기업들이 있다.중국과 한국에서의 비즈니스는 달라야 한다. 문화적 차이를 인정하고 그들의 습성을 파악해야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 수 있다.중국과 한국은 사소한 표현에서도 차이를 나타낸다. 외국인들이 가장 처음 배우는 한국말이 '빨리빨리'라면 중국은 '만만디(慢慢的)'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금방이란 10~20분 정도지만 중국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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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마케팅연구소 소장 김영조
2015.03.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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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임성 없는 후배를 보면 참 화가 난다. 새까만 막내가 이 세상 고민은 다 짊어진 듯 임원처럼 무게를 잡고 다닌다. 누구보다도 많이 조잘거리고 많이 질문하고 많이 배우고 많이 흡수해야 할 때인데 말이다. 오히려 선배들이 ‘쟨 뭔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어’, ‘표정이 왜 저렇게 어두워?’, ‘반응이 느리거나 아예 없어’, ‘저기압인 거야? 주눅이 들은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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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토피아 지윤정 대표이사
2015.03.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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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거지 성자가 동냥 그릇을 챙겨 들고 강가로 나갔다. 강가에 도착하여 동냥 그릇으로 막 물을 뜨려는 순간 어디선가 개 한 마리가 나타나 쏜살같이 달려오더니 거지 성자를 뛰어 넘어 물을 마시는 것이었다.그 모습을 본 순간 거지 성자가 혼잣말을 했다. “세상에! 나는 무엇 때문에 지금까지 이 그릇을 들고 다녔지? 저 개가 나보다 훨씬 낫구나!” 거지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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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2015.03.1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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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 양여천 시인 공기가 나를 참아프게 한다털뭉치를 집어 삼킨 고양이가토해내지 못한 마른 기침처럼되삼키고 있는, 욕심이내 목에 고여한심하게 삼키지 못한 목마름이아프다꿈을 꾸고 있었는데,내 몸에 누군가가 앉아목을 지긋이 누르고 있는 것만 같다나는 그저,젖은 몸을 허우적대고 있는 생선일뿐은빛 비늘을 퍼덕이다가숨이 말라붙어 수면위로 퍼뜩 뛰어 오른다이제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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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천 시인
2015.03.0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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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되어 호흡측정 검사결과에 불복하여 혈액측정을 요구하는 경우, 가까운 병원에 가서 채혈을 하여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혈중알코올농도측정을 감정할 수 있습니다. 이 때 혈액측정검사비용은 운전자가 부담해야 합니다.그러나 문제는 측정치가 호흡측정치보다 중하게 나오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대체로 시간이 지날 수록 혈중알콜농도 수치는 떨어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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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래 변호사
2015.03.0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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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등 가족법 분야 전문 변호사인 법무법인 가족 엄경천 변호사는 9일 아래와 같은 의견을 발표했다.정씨(45세, 여)는 결혼 생활 15년 동안 남편 최씨(49세, 남)과 함께 사업을 해 왔는데 경제적 불황으로 사업이 어려워지자, 3년 전부터 남편은 외도와 가정폭력이 심해졌고, 결국 남편이 가출하여 1년 째 연락도 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렀다. 우연히 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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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가족 엄경천 변호사
2015.03.09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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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처럼!~경칩이 지나면서 완강하게 버티던 겨울도 꽁무니를 내뺐는지 휴일 서울공간은 봄 기운이완연합니다. 그 무엇도 결국 그리 되는구나 하는 생각에 자연스러운 이치가 느껴져참 좋습니다. 주말 행복한 걸음길에서 만난 동구릉의 생강나무의 꽃망울이며 지인이 보내온서해 풍도의 야생화 사진에서 이미 봄은 대세로 굳어지고 있구요.만만치않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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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디자이너&해피비즈니스 컨설턴트 김재은
2015.03.0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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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21세기를 문화의 세기라고 한다. 이에 걸맞게 매화꽃 향기와 요리를 팔아보자.며칠 있으면 섬진강에는 변함없이 매화 강이 흐르고 버들강아지와 노란 유채꽃이 봄 집을 지을 것이다. 하지만 정작 우리 입으로 들어갈 먹을거리를 책임지는 농촌은 지금 깊은 절망에 빠져 있다. 농사는 밑지기 일쑤고, 세계무역기구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파고는 속절없이 밀려오는 사면
칼럼
전성군 농협안성교육원 교수/경제학박사
2015.03.09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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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 전기차 엑스포가 개막되어 절찬리에 진행되고 있다. 작년 3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순수 전기차만을 전시하고 각종 행사를 진행하는 특화된 엑스포로 진행되어 1주일간 개최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할 수 있다. 이번에는 두 배 커진 규모로 더 넓은 행사장에서 10일간 개최된다. 예상 관람객은 8만명으로 전시 행사 치고는 매우 큰
기고
김 필 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
2015.03.0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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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5일, 한국의 종북단체장(우리 마당 대표) 김기중의 주한 美대사 마크 리퍼드 대사에 대한 테러를 보면서 나는 “올 것이 왔다.”고 논평한다. 김기종은 北을 대신하고, 한국 종북주의자들을 대신하여 치밀히 계산된 음모의 결산으로 미국을 향해 테러의 칼을 뽑아 달렸고, 그는 北의 혁명열사가 되었다. 미국은 국제적 얼간이요, 인과응보를 받았다고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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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철(대불총, 상임지도법사)
2015.03.09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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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여행을 하다가 작은 마을에서 밤을 맞게 되었다. 이리저리 묵어갈 곳을 찾다가 마을에서 제일 부자인 듯한 집의 문을 두드렸다.집주인은 기꺼이 그를 받아들여 사랑채에 머물게 하고 저녁을 대접해 주었다. 저녁 식사를 마친 그가 몸을 쉬려다 열린 방문 틈새로 뭔가 반짝이는 것이 보여 방문 밖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그런데 그때 마당을 거닐던 거위가 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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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2015.03.0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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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시무룩한 표정으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백수로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제일 먼저 신문을 들고 부음 기사가 실린 부분부터 읽었다.그럴 때면 그의 아내가 이렇게 그를 놀렸다. “당신 이름을 찾고 있어요?”아내의 짓궂은 질문에 그는 이렇게 응수했다. “내 이름이 실려 있어도 상관없소.”하루는 그런 남편을 곯려줄 요량으로 그의 아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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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2015.03.09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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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항력의 춤 / 양여천 시인멈출 수 없음을 느낀다면그것이 진실이리라제어할 수 없는 힘이한 사람을 살게 하고만나는 순간에서로에게 속한 운명이우연이 아니었음을 안다면지체함 없이 다가서라한순간도 움직이기를 체념한다면나아가지도 물러서지도 못하는삶을 더 가지려 말고놓아버린 그 모든 빈자리에서그만 고개 들어 날아가라살아보려 애쓰지 말고이끄는 그 모든 손을 놓고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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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여천 시인
2015.03.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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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매우 바쁘게 살아가는 한 남자가 있었다. 하루 종일 약속이 되어 있고, 일 또한 밀릴 정도로 쌓여 있었다. 그런 날들이 계속 이어지자 그는 자신의 생활에 싫증을 느꼈고, 그러다 보니 집에서 하는 일없이 빈둥거리는 사람을 부러워하게 되었다.그런 어느 날, 사무실에서 바쁘게 일을 하다 잠깐 의자에 기대어 휴식을 취하다 그만 잠에 빠져 꿈을 꾸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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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구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 이사장
2015.03.0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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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자동차 운전자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교통문화가 많이 발달했다. 물론 여러가지 사정으로 인해 운전을 하다보면 구청에서 내는 자동차세나 지방 교육세를 잊어버리기 십상이다. 운전자든 운전자가 아니든 일상생활에서 자동차세나 과태료를 떼어놓을 수 없는 현실인 만큼 남의 일로 여겨지지 않는다. 싫든 좋든 운전자는 하루 생활에서 차량을 타고 이동하는 일이 많다
기자수첩
김병철 기자
2015.03.06 0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