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학을 창시한 히포크라테스는 말했다. “음식물을 당신의 의사 또는 약으로 삼아라. 음식물로 고치지 못하는 병은 의사도 고치지 못한다.”

일본의 대사상가이자 운명학자인 미즈노 남보쿠는 그의 저서 ‘식탐을 버리고 성공을 가져라’에서 말했다.

“자신이 성공할 것인가를 알고 싶다면 먼저 식사를 절제하고, 이를 매일 엄격히 실행해보면 된다. 만약 이것이 쉽다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평생 성공할 수 없다고 판단하면 된다. 식사를 절제할 수 있는 사람은 모든 것을 절제할 수 있다.

식사를 절제하는 것은 마음에 안정을 주고 몸을 보살피는 근본이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흔들리지 않는다. 출세가 준비되지 않은 사람은 식사를 절제하려 해도 쉽지 않다. 안타까운 것은 이런 사람이 세상에 너무 많다는 것이다. 그래서 성공하는 사람이 적은 것이다.

음식을 적게 먹더라도 일정한 시간에 먹어야 한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은 관상이 좋아도 운명이 흉한 길로 들어선다. 이런 사람은 일이 잘되다가도 별안간에 안 좋게 되고, 희망이 보이다가도 천길 낭떠러지로 떨어진다. 평생 걱정이 떠날 날이 없으며, 계획한 것도 제대로 되지 않는다. 일이 완벽하게 성사되는 것처럼 보여도 나중에 하자가 생긴다.

원래 박복하게 태어난 사람이 불규칙하게 식사하면, 스스로 몸을 해치기도 한다. 분수보다 많이 먹으면서, 식사시간까지 불규칙한 사람은 논할 가치조차 없다. 언제나 소식하는 사람은 병으로 죽는 일이 없다. 사는 동안 다른 고통도 없다. 하늘에서 내린 명을 다하고 죽기 때문에, 임종 시에도 혈색과 맥이 좋은 경우가 많다.

일반인들에게는 복팔부가 가장 좋다. 복팔부란 배에 8할 정도만 채워 먹으라는 말이다. 과식을 하면 음식이 소화되지 않아 결국 병의 원인이 된다. 소화되지 않은 음식은 몸 곳곳에 독소로 퍼져 몸을 상하게 한다.

대부분의 병이 이 과정을 거치는데, 세상 사람들은 운이 없어 병에 걸렸다고 말한다. 아무리 지식이 높고 훌륭한 사람이라도 병에 걸렸다면, 그것은 다 절제하지 않은 탓이다. 운이 없어 병에 걸리는 일은 없다.

음식을 절제하면 병에 걸리지 않는다. 병에 걸리는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라고 말할 수 없다. 바꾸어 말하면 음식이 무절제한 사람은 훌륭한 사람이 아니다.”

 

건강한 식사법

 

1. 정한 시간에 정량을 먹는다

매일 2끼든 3끼든 정해진 시간에 정량을 먹는 것이 가장 좋다. 정해진 시간에 정량을 편식 을 하지 않고 먹으면 된다. 규칙적인 식사를 하면 우리 몸은 식사 때가 되면 이를 알린다. 꼬르륵 소리를 내면서 밥을 달라고 신호를 보낸다. 특별한 날인 경우 과식, 폭식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다음에는 끼니 때가 되어도 배가 고프지 않을 수가 있다. 그런 경우 한 끼를 굶으면 좋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몸이 회복된다. 몸이 회복되어 배가 고파지면 먹 으면 된다. 배가 고프지 않는데도 억지로 습관적으로 먹으면 과식이 되는 것이다.

 

2. 천천히 씹어서 먹는다

음식을 천천히 씹으면 음식이 맛이 있고 소화가 잘 되고 다른 모든 운동을 하는 에너지가 발생한다. 씹으면 소화작용을 50% 이상 하는 침이 분비된다. 침은 공해 식품의 독을 없애 준다. 씹는 운동은 가슴, 등, 치아, 안면, 특히 머리에 좋고 급한 성미를 고쳐준다. 죽 보다 도 되게 지은 밥을 꼭꼭 씹어 먹는 것이 좋다.

 

3. 간식을 피한다

음식이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오면 음식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위가 일을 한다. 음식이 시도 때도 없이 우리 몸 속에 들어오면 위는 시도 때도 없이 일을 해야 한다. 간식을 먹지 않 으면 위가 충분히 휴식을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피는 우리 몸을 회복시키기 위해서 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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