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 어르신들 모집... 경로당 급식도우미 분야 먼저 시작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내년도에 3000명 규모 어르신 소일거리 사업을 펴기로 하고, 분야별 모집 절차에 들어갔다.

어르신 소일거리 분야는 경로당 급식도우미, 환경정비,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반려견 계도, 복지도우미 등이다.

이 가운데 경로당 급식도우미 분야는 12월 18일부터 오는 12월 24일까지 60세 이상 어르신 400명을 수정·중원·분당구청 사회복지과를 통해 모집 중이다.

내년 1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성남시내 338곳 경로당에서 활동하게 된다.

경로당 급식도우미 소일거리는 하루 2~3시간, 한 달에 28시간 봉사하고, 월 봉사료 20만원을 받게 된다.

환경정비, 실버 금연구역 지킴이, 반려견 계도, 복지도우미 분야는 내년도 2월 1일부터 12일까지 65세 이상 어르신 2600명을 모집한다.

활동 기간은 내년도 3월 2일부터 12월 31일까지다.

하루 2시간, 한 달에 14시간 봉사하고, 월 10만원의 봉사료를 받게 된다.

성남시는 내년도 소일거리 참여자에게 생활임금제(시간당 7000원)를 적용해 근무시간을 조정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