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덕양구는 덕양구 관내 아파트 등 공동주택단지의 효율적 관리와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재난 발생시 신속한 비상체계를 위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와 입주자대표회와 SMS 비상연락망을 구축했다.

지난 17일부터 구축을 시작한 이 비상연락망은 덕양구 관내 수해, 태풍 등 재난재해 발생 시 공동주택 관리주체에게 신속히 연락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민들에게 유익한 각종 시정 정보를 알려주는 역할도 할 예정이다.

이 연락망에는 덕양구 관내 115개 단지의 관리주체와 입주자대표회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덕양구 관내 879동 총 71,000여세대가 덕양구와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하여 시민과 소통에 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덕양구 건축과 김종선 주택팀장은 “지난여름 몇 차례의 태풍에 연락사항을 빠르게 전달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었으나 이번에 새롭게 구축된 SMS 비상 연락망을 통해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시민들과도 더욱더 긴밀한 연락체계를 유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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