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Meeting Hub로 손색없는 전천후 휴양지"

인천국제공항을 나오면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이 제일 먼저 맞딱뜨리게 되던 하얏트 리젠시 인천이 9월 1일 웨스트 타워를 새로 개관하며 총 1022개의 객실을 보유하게 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이란 업그레이된 하얏트호텔로 새롭게 태어났다.



9월 1일 오후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개최된 개관식에는 조양호 한진그룹회장과 조현아 그랜드하얏트인천 대표등이 축하객들을 리셉션 라인에서 영접하면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지창훈 대한항공 사장, 김춘진 국회의원, 나경원 국회의원, 이 에리사 국회의원, 질 로슈(Gilles Roche) 에어프랑스KLM 한국지사장등 약 650명의 내외 축하객들이 찾았다.

웨스트 타워 야외 가든에서 약 45분간 리셉션을 즐긴후 축하객들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개관 Opening Ceremony에 참석했다.

개관 인사말을 통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은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한지 2년후에 오픈한 하얏트 리젠시 인천은 국제 수준의 하얏트 고유의 서비스 정신과 대한항공의 마인드가 어우러져 1천개가 넘는 객실을 보유하며 누구나 머물고 싶은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로 재탄생케 되었다"고 선언했다.

아시아 Meeting Hub로 손색없이 전천후 휴양지로 거듭난 것이며 인천광역시와 인천공항의 발전과 함께 그랜드하얏트인천의 발전도 가속화될 것으로 조회장은 기대했다.

곧 있게 될 아시안게임의 개막과 관련해 조회장은 한진그룹이 인천아시안게임의 공식 후원사임을 상기시키면서 하얏트 임직원들은 최신의 서비스로 참가 선수단을 맞을 채비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개관은 인천과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큰 전기가 될 것이라고 밝히면서 제가 취임한 이후 인천의 발전이 대한민국의 발전을 견인하는 것이라는 믿음으로 뛰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으로부터 3분 거리에 위치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9월 1일 호텔의 ‘웨스트 타워 (West Tower)’ 개관과 함께 그랜드 하얏트 인천으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기존 522개 객실의 ‘이스트 타워 (East Tower)’에 500객실 규모의 웨스트 타워를 추가 하며 총 1,022개 객실을 보유, 북미를 제외한 하얏트 호텔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웨스트 타워는 미국 겐슬러(Gensler) 사가 흐르는 물과 바다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한 호텔로 2층 ‘스카이 브리지(Sky Bridge)’를 통해 이스트 타워와 연결되며 그랜드 하얏트 브랜드만의 웅장하고 흥미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특히, 웨스트 타워는 친환경 건물 인증 (LEED) 골드 등급에 적합하도록 디자인 된 건축물로 환경을 생각하는 호텔의 철학을 반영한다.

파도를 연상시키는 웨스트 타워 외관을 지나 호텔 안으로 들어서면 고급스러운 대리석이 자아내는 물결 모양의 아치를 만나게 된다. 또, 2층에서 로비를 거쳐 지하 1층 그랜드 볼룸으로 이어지는 나선형 계단에 드리워진 샹들리에는 해저에서 올라오는 거품을 표현한다.

1,022개 객실을 보유한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총 43개의 스위트 객실과 31개의 레지던스 객실을 갖추고 있다. 장기 투숙 고객을 위한 레지던스 객실은 인근에 위치한 인하국제의료센터의 의료 관광객, 비즈니스를 위해 장 기간 투숙을 원하는 기업 고객과 가족 여행객에게 ‘집과 같은’ 편안한 환경을 제공한다.

클럽 객실 투숙객이 이용할 수 있는 그랜드 클럽 라운지는 이스트 타워의 11층과 웨스트 타워의 12층에 각각 위치하며 인천국제공항과 서해바다를 전망으로 로맨틱한 시간을 선사한다. 서해 낙조를 바라 보며 즐기는 커피, 인천국제공항 야경을 배경으로 즐기는 칵테일 아워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만의 특별함이다. 전담 컨시어지를 통해 신속한 체크 인과 체크 아웃이 가능하며 무료 콘티넨탈 조식 및 이브닝 칵테일은 물론 하루 종일 음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호텔은 웨스트 타워의 ‘그랜드 카페 (Grand Café)’와 ‘스웰 라운지 (Swell Lounge)’를 추가하며 총 4개의 레스토랑을 보유 한다. 그랜드 카페는 야외 테라스 석을 포함해 270석을 갖추고 있으며 아침, 점심, 저녁 모두 뷔페를 제공한다. 특히, 오픈 키친에서 쉐프가 요리하는 모습을 직접 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그랜드 카페는 하루 종일 뷔페를 제공하지만 각 분야의 쉐프들이 자신 있게 단품 요리도 선보이고 있으며 메뉴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종류의 와인도 구비하고 있다.

웨스트 타워에 새로 선보이는 코쿤 모양의 스웰 라운지에서는 커피와 차, 칵테일 등을 간단한 식사와 함께 즐기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독특한 컨셉과 정통성 있는 맛으로 호평을 받아온 이스트 타워에 위치한 ‘레스토랑 8’은 그 컨셉을 보다 강화해 선보일 예정이다. 카페, 쿠치나, 디저트, 델리, 스시, 야키토리, 누들, 그릴의 8가지 섹션이 각각 보다 정통성 있는 맛을 제공한다.

그랜드 볼룸이 위치한 지하 1층은 전체가 연회 공간으로, 웅장한 그랜드 볼룸은 물론 그랜드 살롱 등 다양한 크기의 연회장이 위치해 있다. 연회장에는 빌트인 커피 바가 갖추어진 500㎡ 크기의 별도 공간이 마련되어 간단한 미팅, 칵테일 파티, 커피 브레이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지하 1층에서 나선형 계단으로 이어진 2층에는 야외 가든을 배경으로 하는 파인 룸과 인천국제공항을 전망으로 하는 이그제큐티브 보드룸이 위치한다. 탁트인 전망을 배경으로 집중도 높은 비즈니스 미팅을 위한 공간으로 고급스러운 가구와 세심한 서비스가 미팅 참가자의 만족도를 배로 증가 시킨다.

특히, 이스트 타워의 미팅 공간들과 웨스트 타워의 대규모 연회장이 스카이 브리지로 연결되며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행사를 모두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웨스트 타워의 가든이 위치한 야외 이벤트 데크 역시 300명 이상 수용 가능한 연회 공간으로 결혼식, 칵테일 리셉션, 가든 바비큐, 가족 연회 등을 연출하기에 좋다. 또, 호텔 1층에 위치한 ‘웨딩 & 이벤트 룸’에서는 이벤트 전문가와 웨딩, 파티, 기업 행사에 관한 세심한 부분을 상담할 수 있다.

드라마틱한 건축물, 서해의 석양을 배경으로 한 편안한 객실에서의 휴식, 레스토랑에서의 맛있는 즐거움을 만끽한 후엔 다양한 액티비티로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는 총 3개의 수영장을 갖추고 있는데 이스트 타워의 25m 실내 수영장과 웨스트 타워의 20m 실내 수영장, 15m 어린이 전용 수영장이 그것이다. 모든 수영장은 전면 개폐식 유리창을 통해 4계절 자연 채광 아래서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유리창을 통해 꽃과 나무로 꾸며진 야외 정원을 감상할 수 있다.

웨스트 타워 2층에 별도로 마련된 15m 규모의 어린이 전용 수영장은 플레이그라운드도 갖추고 있는 가족을 위한 완벽한 공간이다. 카바나에서는 온 가족이 수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다양한 프리미엄 놀이기구로 꾸며진 플레이그라운드는 아이들을 위한 파라다이스이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고객 편의를 위해 15분마다 공항과 호텔을 왕복하는 무료 셔틀 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공항까지는 약 3분이 소요된다. 호텔은 서울 및 인천 시내와도 편리한 접근성을 자랑하며 을왕리, 왕산 해수욕장과 같은 풍부한 주변 관광지와 송도, 인천경제자유구역 등과도 근접해 국제적인 비즈니스 환경에도 적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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