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 식사동 주민센터에서는 제14호 태풍‘덴빈’의 북상에 따라 지난 29일 관내 위험지역 점검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초강력 태풍 볼라벤으로 피해가 발생한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 등을 점검하고, 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재차 전달하여 재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당부하였으며, 도로변에 쓰러진 가로수, 간판 등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켰다.

또한 북상하는 태풍‘덴빈’으로 8월 30일 오후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도로변에 쌓인 낙엽 등 쓰레기를 제거하고 배수로가 막히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여 더 이상의 피해 주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였다.

윤광현 식사동장은 “초강력 태풍이었던 볼라벤 보다 오히려 많은 비를 뿌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양수기 7대, 수중 모터 9대를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의 주민들에게 대여가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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