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정에 이어 청각장애인을 위해 제작해

 연천소방서 관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 동영상제작

 연천소방서(서장 김오년)는 “소소심운동” 홍보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을 위한 3개국 언어로 동영상제작에 이어 관내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화동영상을 제작해 화제”가 되고 있다.

 보통사람과 달리 청각장애인은 수화로 언어소통하기에 일반인과 의사전달이 원활하지 못해 위급상황 발생 시 취약점이 나타나곤 했다. 이에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 및 화재진압을 위해 수화동영상을 제작 홍보와 교육”을 연계해 관내 “화재발생률 제로를 목표로 직원들도 수화를 틈틈이 배우고 있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김 서장은 비상출동과 긴장상태를 항상 유지해야하는 상황에서도 동영상 제작을 위해 힘쓴 직원들과 수화를 도와준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께 감사의 뜻을 밝히며 관내에서는 “화재 및 위급상황으로 고통을 받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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