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높은 공연을 제공해

빅타이어 그룹 사진
빅타이어 그룹 사진

(재)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는 2021년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 열한 번째 순서로 퓨전재즈밴드 빅타이거 그룹의 「지금까지 빅타이거 그룹이었습니다」를 오는 24일 저녁 7시 30분에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DSAC 로컬 아티스트 프로젝트는 지역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여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웃는얼굴아트센터의 지역 예술인 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 초 예술단체 공연공모를 통해 선정된 8팀의 공연과 ‘베르디 베스트 컬렉션’, ‘가곡열전’ 등 브랜드 콘서트를 포함, 총 11건의 공연이 진행된다. 

 대구를 대표하는 퓨전 재즈 밴드 빅타이거 그룹은 2015년 정규앨범 ‘Tuning’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두 장의 정규앨범과 15장의 싱글앨범을 발매하였고, 전국 클럽 투어,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 동아시아 문화의 숲 재즈 콘테스트 입상, 재즈 인 대구 페스티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국내 재즈신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빅타이거 그룹은 자작곡 위주의 연주곡이 주된 활동임에도 불구하고 이지 리스닝적인 멜로디와 타이트한 섹션, 멤버들의 화려한 즉흥연주 및 퍼포먼스로 대중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11월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으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2015년 데뷔 후, 지금까지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빅타이거 그룹의 자작곡들과 이번 콘서트를 위해 준비한 미발매 신곡들을 선보인다. 한편 지난해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하며 매력적인 보이스컬러로 화제가 된 보컬리스트 난아진이 스페셜멤버로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은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정기공연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을 시작하여 전국으로 활동영역을 넓힌 빅타이거 그룹의 미발매 신곡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로 준비했다.”며 “무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펜데믹으로 지쳐있는 지역민과 수험생들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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