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추석을 앞두고 인천지역 취약계층 500가구 및 공항 인근 사회복지시설 3곳을 후원하기 위해 22일 오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석명절 맞이 물품 전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인천지부와 협력하여 지역 농산물 및 지역 중소기업 제조 간편 식품을 구매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번 후원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코로나19 확산 및 장마,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와 중소기업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신가균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공사의 이번 나눔활동이 추석을 앞둔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공헌활동을 확대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01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개인위생용품 및 방역활동을 지원하였으며, 중구 관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생계 긴급지원 자금을 전달하여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였다.

또한, 소상공인 대상 긴급 경영안정화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사회․경제적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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