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소래아트홀(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공성일)은 다음달 5일 오전 11시까지 남동소래아트홀 유튜브 채널에서 진조크루의 ‘리듬 오브 코리아’를 무료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로 상반기 진행하지 못했던 ‘문화가 있는 날’ 대표 프로그램 <마티네콘서트 마실>(이하 마실) 콘텐츠로 기획됐다.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 그룹 진조크루의 ‘리듬 오브 코리아’는 동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보고, 듣고, 즐기고, 관객과 소통하며 교류할 수 있는 작품으로 각종 대회 수상 및 민간예술 단체 우수 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콘텐츠이다.

‘리듬 오브 코리아’ 1부(코리아 트레디셔널)는 한국의 전통적 요소(탈, 한복, 국악, 타악)와 비보잉의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는 무대로 꾸며졌으며, 2부(다이나믹 코리아)는 K-POP과 비보잉의 복합 콘텐츠 K-POP B-BOY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신선한 즐거움을 주는 무대로 구성됐다.

온라인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는 이들을 위해 영상 댓글에 관람 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진조크루 사인 텀블러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남동소래아트홀 관계자는 “세련된 비트와 독창적인 국악의 콜라보를 느낄 수 있는 공연으로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에게 온라인 공연을 통해 희망과 극복의 힘을 전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 휴관했던 남동소래아트홀은 다음달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소래아트홀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좌석 간 거리두기 진행 및 이용객 발열체크로 유증상 여부 확인, 마스크 착용 및 이용자 명부 작성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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