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부부노인가구, 6명 참여 구슬땀 봉사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읍(읍장 이규환) 새마을 부녀회에서는 지난 4일 관내 소외계층 가구를 방문하여, 집수리 사업을 시행하였다.

봉사활동은 연천읍 새마을 부녀회(회장 이옥순) 주축으로 장판 및 지붕수리 봉사자 등 총 6명이 참여했다.

연천읍 와초리에 거주하는 고씨부부는 기초생활수급자 노인부부가구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가구로, 올해 3월부터 비가 오면 지붕에 물이 새어, 혹시나 지붕이 무너질까 노심초사했는데, 장판교체 및 지붕수리 덕분에 마음의 짐을 한시름 놓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연천읍 새마을부녀회(회장 이옥순)는 “지붕누수로 어르신이 장마철을 걱정하시는 사정을 듣고 새마을부녀회에서 뜻을 모아 지붕수리 및 장판교체작업을 하였으며, 앞으로는 어르신이 마음 편히 생활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지붕수리 및 장판교체 작업은 2시간 넘게 소요됐으며 작업 후 동네 이웃분들은 고씨부부 지붕을 볼적마다 불안했는데, 앞으로 비 걱정을 안해도 되겠다며 이제야 안심이 된다고 하였다.

이규환 연천읍장은 "지역의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적극 앞장서 준 연천읍 새마을부녀회 위원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지역주민이 더 살기 좋은 연천읍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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