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대상 확대 및 적극적인 검체검사 실시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최근 관내 코로나19 확진환자가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구민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계양구는 지난 5월 10일 확진환자 발생 이후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 재개를 준비하고 있었으나, 5월 25일 부천 뷔페관련 확진환자를 시작으로 부천 물류센터, 부동산중개사무소 등과 관련한 확진환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공공다중이용시설 운영을 무기한 중단했다.

또한, 집단감염 차단을 위해 확진환자 동선 관련 코로나19 검사대상자를 확대하고 재난문자 등을 통해 보건소에서 검사받을 것을 독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주말부터 6월 2일 화요일까지 코로나19 검체검사를 받은 인원은 2,900여명이며, 지난 일요일 확진판정을 받은 계양구38번째 확진환자를 제외한 나머지 검사자 모두 “음성”으로 판정되었다.

구 관계자는 ‘확진환자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 증상이 없더라도 보건소에서 무료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의 경우에는 보건소 또는 콜센터 1339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코로나19 의심증세가 나타나면 병원, 약국으로 바로 가지 말고 자율격리와 전화상담 받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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