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소외계층 후원물품(100만원 상당) 10가구 지원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연천군 신서면 도신3리 정영기 이장은 지난 6월 1일 신서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정부긴급재난지원금 871천원(4인기준)과 본인의 자부담을 합쳐 1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구매하여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정영기 이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사회 소외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가족 모두의 뜻을 모아 후원 물품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고 우리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이 위기를 빠른 시일 내에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서면에 거주하는 일용근로자 전모씨는(59세)는 코로나19로 일거리가 거의 없어 생계유지가 어려운 시기 때마침 이렇게 생필품을 지원해준정이장님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영섭 신서면장은 “코로나 여파로 신서면의 지역경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지역사회의 도움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힘든 시기를 이겨내는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신서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과 피해를 입은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대상 10가구에게 가가호호 방문하여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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