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 -

충남/NDN뉴스 이명선 기자 = 부여군이 드림스타트 저소득가정 공부방 만들기 지원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부여군 드림스타트는 지난달 26일~29일까지 학습 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아동 8개 가정을 대상으로 혼자인 아동은 1인용 책상세트와 형제가 있는 아동의 경우에는 2인용 책상세트를 구입, 지원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했다.

 

공부방 만들기 프로그램은 매년 부여군 드림스타트에서 책상이 없거나 열악한 환경에서 공부하는 아동들에게 책상세트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2인용 책상세트를 지원받은 한 아동은 “그동안 낮은 책상에서 공부했는데 형도 나도 멋진 책상이 생겨서 너무 행복하고 열심히 공부 하겠다”라며 활짝 웃으며 부모와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부여군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아동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꿀 수 있는 쾌적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부방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