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서울 은평소방서(서장 이창식)는 1일 오전 10층 본서 3층에서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소중한 생명을 살린 서대문구 보건소 간호사 2명에게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했다.

하트세이버(Heart-Saver)는 심장정지 또는 호흡정지로 위험에 놓인 환자를 심폐소생술 또는 자동심장충격기(AED) 등을 활용하여 소생시켰을 경우 해당 병원 의사의 확인과 소방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이날 하트세이버를 받은 간호사 2명은 지난 2월 21일 오전 10시 12분경 주민센터 앞에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남성을 가슴압박 및 자동심장충격기 등 실시하였고, 도착한 구급대원에게 인계하여 남성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임지혜 구급팀장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응급처치하여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며 “영광스러운 하트세이버 수상을 축하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