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고자 6월 14일까지 김포시 관내 노래연습장 및 PC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의 수도권 중심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수도권 집단감염 위험시설 운영 제한 조치’에 따른 것으로 김포시는 발효 당일(5월 29일) 전체 PC방 102개소에 안내문을 배포했으며 6월 14일까지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가급적 운영을 자제하고 운영할 경우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고 운영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집합금지 행정조치를 실시 할 수 있으며, 「감염병예방법」에 따른 고발조치(벌금 300만 원) 및 확진자 발생 시 손해배상을 청구 할 수 있다.

정하영 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 양상을 보이는 이 시기에 사업주와 종사자 및 이용자 모두 2주간 집중 관리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막고 조속히 일상으로 돌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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