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계양경찰서(서장 이종무)에서는 6월 1일부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청사 출입방식을 지문대신 출입카드로 변경해서 시행하기로 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그 동안 본관 청사를(1층에서 2층으로) 드나들 때 출입문에 설치된 별도의 장치에 지문을 입력해야 출입문이 열리도록 해 왔으나, 다수의 직원들이 같은 장치에 반복해서 지문을 찍게 되는 만큼 간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 등에 노출되어 접촉 최소화를 위해 카드방식의 출입 시스템으로 전면 변경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인천계양경찰서는 지난 5월 25일부터 직원 300여명에게 출입기능을 추가한 출입증 카드 지급을 마치고 지문과 출입증 카드 혼용방식의 출입시스템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의 비접촉 ‧ 비대면이 감염 예방에 있어 매우 중요한 만큼 출입카드를 이용한 비접촉 출입시스템을 도입하게 되었다.

또한, 전 직원들에게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등 개인방역 핵심 수칙 및 “마스크 착용 생활화, 환경 소독, 건강한 생활습관”등 개인방역 보조수칙을 잘 지키어 내 자신과 가까이에 있는 가족 ‧ 동료 ‧ 주민 등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꼭 실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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