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가 국립미술관과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움츠러든 지역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및 여가활동 공백을 줄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국립미술관에서 지원한 미술키트를 활용해 이뤄진다.

‘집에서 만나는 미술관’ 지원 사업은 박서보, 안규철, 마르쉘뒤샹, 최정화 작가가 참여한 작품 만들기 활동이다. 오는 25일부터 6월 5일까지 2주에 걸쳐 미술 교구와 유튜브 영상이 순차적으로 제공되면서 청소년들에게 미술에 대한 해석과 만들기 활동의 이해를 돕는다.

박건호 부평구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의 청소년들이 문화 감수성을 풍부하게 기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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