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집중호우 사전대비로 안전한 환경 조성 -

충남/NDN뉴스 이명선 기자 = 홍성군이 여름철 집중호우 시 우려되는 침수피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군 전역에 대한 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한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재해 취약지역의 안전관리활동을 꾸준히 시행해 왔으나,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되기 전 자연재해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군 전역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홍성읍은 홍성천, 월계천 일대 12km 구간에 대한 제초작업과 시가지 일대 10km구간의 도로변 준설작업을 실시해 도심지 도로침수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시가지 가로수 주변과 보도블록 사이사이에 자라난 잡초를 제거하여 도로 이용자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홍동면은 삽교천을 비롯한 소하천 잡목 제거, 주요 도로변 제초작업과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면 새마을부녀회(회장 한무홍) 회원 10명이 애향공원 잡초제거 활동에 참여해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자연재해의 사전예방을 위해 읍면 전 지역에서 환경정비에 힘쓸 예정이며, 언제나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최우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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