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 근무지 및 거주지 방역완료...현재 역학조사중 -
서울 삼성병원 확진 간호사 접촉...무증상 확진 지역 전파우려 -

충남/NDN뉴스 이명선 기자 = 서산시는 20일 새벽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당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긴급브리핑을 실시했다.

 

맹정호 시장은 “신규 확진자 발생 즉시 함께 근무하는 직장동료 모두를 임시 자가격리 조치했다.”며 “앞으로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고 필요한 조치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서산시에는 9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에 다니는 20대 여성으로 이날 오전 1시 31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확인 즉시, 국민건강보호험공단 서산태안지사 직원 모두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는 국민건강보험 서산태안지사와 확진자 거주지 주변 방역을 당일 새벽 실시했으며, 확산방지를 위해 오늘 하루 임시 폐쇄했다.

 

또한, 현재 역학조사관과 접촉자 추가 조사 및 이동경로를 신속·정확히 파악해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끝으로, 맹정호 시장은 “많은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스럽다면서 앞으로 이동경로 등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시민들게 신속하게 공개하겠다”면서 “긴장감을 가지고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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