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인력시장 찾아 911, SOC분야 공약 이행을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약속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김성원 국회의원 (미래통합당, 동두천·연천)이 선거운동 이틀째, 일자리를 찾기 위해 모인 건설일용직 근로자들을 만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김 의원은 새벽 동두천의 인력사무소를 찾아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한 후 구직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구직활동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의원은 건설 경기가 부진한 상황에서 설상가상으로 코로나19사태까지 터지며 건설현장 일자리 수요가 급감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근로자들의 의견을 듣고 총선 공약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생활형 SOC사업의 지역도급 확대 공약 및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연장, 경원선 복선전철 신탄리까지 연장, 서울~동두천‧연천을 잇는 남북도로 건설 추진 등의 911공약 중 주요 SOC공약을 설명하며 공약이행을 통해 건설경기 활성화를 이끌 것을 약속했다.

인력사무소 구직자들과 면담을 마치고 전곡으로 이동해 출근길 아침 인사를 마친 후 도심 정화를 위한 거리청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의 엄중함을 고려해 대규모 인력을 동원한 선거운동 대신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거리청소 봉사활동을 펼치며 낮은 자세로 주민들과 만남을 이어갔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대면선거운동은 최소화하고 길거리 및 다중이용시설을 청소하는 자연정화 선거운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날씨는 점점 따뜻해지고 있지만 서민가계와 체감경기는 점점 얼어붙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경제활력과 민생안정을 최우선 순위로 삼고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또, "서민들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이 곧 민생경제를 살리는 출발점인만큼 양질의 일자리가 넘쳐나는 동두천‧연천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21대 국회에서 911공약 이행을 위해 더욱 악착같이 일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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