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용진)은 30일(월), 코로나19 여파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꽃 소비가 줄어든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농협에 따르면 올해 화훼농가의 매출은 전년대비 70% 가까이 급감 하였다고 한다. 꽃은 피는 시기가 지나 버리면 모두 폐기해야 하기 때문에 제 때에 소비되지 않으면 그 피해가 매우 큰 특성이 있다.

이에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해 ‘1Table 1 Flower’ 캠페인에 동참, 모든 직원 책상에 꽃 화분을 비치하여 봄기운과 함께 꽃처럼 예쁜 마음을 나눴다.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93그루의 꽃 화분을 구매하였다.

인천병무지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약국에 사회복무요원 인력 지원, 지역의 농산물 구매,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하여 운영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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