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앱을 개발할 수 있고 비용 절감 효과를 내는 노코드 기술이 주목 받아

【취재본부/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구글은 지난 1월 노코드 앱 개발 플랫폼을 인수해 주목 받았으며, 세계적인 IT 자문기관 가트너 역시 2020년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IT 전략 트렌드로 앱개발 기능의 자동화 및 노코드(No-code), 로우코드(low-code) 확산을 꼽은 바 있다.

어려운 코딩기술을 덜어내고 일반인도 앱을 만들 수 있는 노코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업은 미국의 앱시트, 앱프레스가 대표적이며, 국내에서 원천 기술을 가진 기업으로는 ‘스마트메이커’를 개발한 ㈜소프트파워가 유일하다.

스마트메이커는 접근이 편한 한글 UI, 다양한 한글 동영상 학습자료, 프로그래밍 언어를 쓰지 않고 한글로 명령을 내리는 ‘업무규칙’ 등 국산 프로그램만이 내세울 수 있는 장점으로 국내 충성 유저들을 대거 보유 중이다.

(노코드 앱개발 프로그램 스마트메이커 앱 제작 화면)

특히, 시각적인 아이콘을 선택하는 것만으로 앱을 만들 수 있어, 개발에 대한 기초 지식이 전혀 없어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한번의 개발로 Android, iOS, PC Windows 프로그램을 생성하는 크로스멀티기술을 제공해 다양한 OS와 수많은 종류의 디바이스를 모두 원활하게 지원하는 점이 특징이다.

㈜소프트파워에 따르면 기업뿐 아니라 IT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도 필요한 앱을 직접 만들고, 수익창출 수단으로 앱 제작을 선택하는 등 앱 시장의 추이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중이다.

업계 관계자는 “노 코딩(No-coding) 기술은 소프트웨어 기근 현상을 해결할 유일한 해결책” 이라며 “노 코딩 프로그램의 편리함을 맛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노 코딩 기술을 선택할 수 밖에 없다” 고 앱개발 시장을 내다봤다.

㈜소프트파워는 국내 최초로 프로그래밍 없이 GUI 방식의 모바일 앱 저작도구를 개발한 기업으로써 어플리케이션 아키텍처 기술, 인공지능 저작 엔진 기술, 만능 표준 컴포넌트 기술, 자연어 처리 등 원천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사업과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LG전자, LGCNS, 포스코, 부산은행, 대한상공회의소 등에 모바일 앱 저작도구 ‘스마트메이커’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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