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계양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주민들의 응원과 지원물품이 잇따라 감동을 주고 있다.

익명으로 보내온 건강보조식품(사과즙 등)부터 간식, 음료에 감동의 메시지가 함께 꾸준하게 전달되고 있어 힘든 여건 속에서 감사한 마음으로 일을 하고 있다.

엄마와 함께 선별진료소를 맴돌던 9살 이삭이가 수줍어하며 선별진료소 간호사에게 말을 건네면서 손편지와 함께 마스크가 담긴 가방을 건넨 경우도 있다.

선별진료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많은 응원이 모두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감사의 마음을 갖고 코로나19로부터 주민들의 건강과 행복한 삶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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