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신규 이용자를 모집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는 사회서비스를 발굴하고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 이용권(전자바우처)을 발급해 원하는 서비스와 제공기관을 선택하도록 하는 수요자 중심의 복지제도다.

이번 신규 모집을 통해 총 16개 서비스에서 410명의 신규 이용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신청을 통해 선정되지 못한 신청자들은 대기자 명단으로 관리하여 예산 범위 내 선정이 가능한 인원을 추가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 서비스는 ▲아동·청소년 대상 4개 사업(아동정서발달, 아동청소년심리지원, 아동청소년 드림업 진로탐색, 오감쑥쑥), ▲장애인 대상 6개 사업(장애아동학습지원, 장애인재활승마, 장애인맞춤형운동처방, 장애인보조기기렌탈, 정신건강토탈케어, 성인발달장애인 사회성프로그램), ▲노인 대상 3개 사업(시각장애인안마, 치매예방인지건강프로젝트, 노인수중운동교실), ▲성인 대상 3개 사업(부모유아관계증진, 성인심리상담, 나를찾는 5060)이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기준중위소득 120% 또는 140% 이하 가구를 원칙으로 하며 사업별로 소득·연령기준 등이 상이하므로 신청을 희망하는 주민은 신청기준과 구비서류 등을 먼저 확인하고 신분증과 사업별로 필요로 하는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주소지 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채의용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지역사회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많은 구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남동구의 지역사회서비스 이용구민은 3,189명이었으며, 현재는 총1,976명이 이용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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