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본부/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연천군 미산면 백석리 "동산사슴목장 홍천구 대표는 지난 30여 년간 1사단에서 특수 잠수사로 군생활 하다 전역하여 대학에 취업해 근무 중 누님이 운영하던 사슴농장을 인수"하게 되었다고 한다.

홍천구 대표는 누님께서 운영할 때는 "전국에서도 꼽히는 최대규모를 자랑할 만큼 120여 마리를 사육하던 사슴을 20여 마리로 줄여 최상의 사육을 위해 경험을 쌓고 있으며, 이를 통해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철저한 위생관리 속에서 최고의 녹용을 생산"해 내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최고의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순수 우리 농산물만을 사용해 녹용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동산사슴농장에서 출고되는 녹용제품은 연천군의 농특산 통합브랜드인 남토북수로 판매되고 있다.

"동산사슴목장에서는 항아리 중탕으로 정성을 다하여 제조하기에, 맛이나 풍미, 효능 면에서 전국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대부분의 건강원이나 사슴농가에서는 10~12시간 만에 달이면 약을 만들 수 있는 반자동 압력식 중탕기를 사용한다. 하지만 "동산사슴목장은 전통방식의 옹기식 항아리 중탕기를 사용하여, 72시간 동안 정성으로 푹 끊이기에 더욱 소비자 만족"도가 상당히 높다.

동산사슴목장의 "모든 재료는 농장 주변에서 생산된 국내산 100%의 제품만을 사용하며, 한약재의 경우 경동시장에 위치한 약재상 '향이 좋은'과 제휴를 맺어 최상급의 약재만을 엄선하여 사용"한다. 또 약의 제조과정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약업사의 도움을 받고 있으며 사용하는 한약재의 품질 관리를 위해 한의사의 도움을 받아 직접 제조한다.

현재 판매하고 있는 주요 상품은 녹용차와 녹용탕, 녹용대보탕, 녹중탕이며, 수험생들을 위한 총명탕과 귀룡탕도 있다. 농장을 직접 방문하는 소비자들에게는 녹혈을 제공하고 있어 또 다른 혈의 깊은 효능을 맛볼 수도 있다.

장생불사를 표상한 10가지 물상인 '십장생'. 무병장수의 염원이 담겨있는 이 십장생 속에는 사슴이 포함되어 있다. 사슴은 십장생 중에서도 온순함과 평화, 정직을 상징한다. 이처럼 무병장수를 상징하는 사슴의 뿔을 그늘에서 말린, 보정강장약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녹용이다. 녹용의 효능은 성질이 온하고 맛은 달며 신장․간장․심장․심포에 작용하여 일체의 허약함을 치료하고, 전신강장약으로 건강한 사람이 복용하면 신체강장과 질병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어린아이의 경우는 발육을 촉진하고 저항력을 증강할 수 있으며, 청장년자의 경우에는 건강유지에 좋고, 중년인 사람이 복용하면 강장과 노화방지에 효과가 있다. 그리고 노인에게는 신체의 약한 부분을 보하고 전신을 온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어, 예로부터 녹용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좋은 건강식품"으로 전해져왔다.

정성을 다하여 사슴을 키우고, "정성 끝에 얻은 귀중한 녹용을 통해 무병장수의 꿈을 실현시키고자 노력하는 홍천구 대표는 소비자가 직접 선정한 [2011년 하반기 E-BIZ 브랜드 대상] 건강기능식품 부문 수상과 함께 그 진가를 인정받아 화제"가 된바있다.

남쪽의 비옥한 땅과 북쪽의 풍부한 물이 만나는 남토북수 연천군. 사슴이 가장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깨끗한 환경을 갖춘 곳, 이곳 경기도 연천에 위치한 동산사슴목장은 20년 간 사슴목장을 운영해온 노하우와 함께 소비자들에게 건강함을 선사하고 있다.

"지상과 천상을 연결한다는 영적인 동물 사슴. 최상의 노력으로 무병장수를 이루고자 하는 동산사슴목장에서 최상의 가치를 지닌 사슴"을 만나보자.

홍천구 대표는 "소비자의 요구에 맞춰 제품을 계속 개발하기 위해 연구 중에 있으며 가장 기본이 되는 사슴사육에 있어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위하여 개체마다 관리번호를 붙여 사슴의 질"을 높이고 있다. "사슴이 살고 있는 곳의 환경과 관리 상태를 직접 보아야만 믿을 수 있는 것이 바로 녹용"이라고 전했다. 동산사슴목장은 1994년 김포에서 농장을 시작하여, 홍천을 거쳐 물 맑고 공기 좋은 현재의 연천에 터전을 잡게 되었으며, 이곳 연천은 수도권과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 직접 사슴 사육 환경을 볼 수 있으며, 이와 함께 동산사슴목장은 신뢰 가는 재료와 정성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남토북수의 환경에서 난 모든 것들은 사람에게 약이 되듯 사슴에게도 약이 된다. 사슴을 건강하게 키우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는 동산사슴목장은 "청정 환경인 연천의 옥수수와 콩, 당근, 그리고 사람의 손이 닿지 않은 산약초를 사슴의 먹이"로 주고 있다. 또한, 사슴 사육시설을 최신식으로 마련하고 20년 경험을 바탕으로 철저하게 관리하여, "사슴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람의 발길이 닿기 어려운 높은 산에서 무리지어 산다. 철마다 서식 장소가 바뀌는데, 겨울에는 눈이 덜 내린 양지, 여름에는 나무 그늘이 많고 먹이가 풍부한 초원, 봄가을에는 나무가 드문 초원에서 산다. 먹이를 먹을 때에는 서식지를 벗어난다. 주로 나뭇잎, 풀, 어린 싹, 이끼 등을 먹는데, 이 먹이가 부족할 때는 나무껍데기나 조, 도토리 등도 먹지만 양이나 염소만큼 잘 먹지는 못한다. 번식기는 10∼12월, 임신 기간은 227∼249일이다. 4∼6월에 잡초가 무성한 덤불 속에서 보통 1마리 또는 드물게 2마리를 낳는다. 암·수컷 모두 뿔이 나고, 어린 사슴은 뿔이 없지만 크면서 해마다 1개씩 생긴다. 뿔의 가짓수로 사슴의 나이를 추측할 수 있다.

오래전 산과 계속을 누볐던 대륙사슴은 이제 옛 민화에서나 볼 수 있다. 민화 속 〈신선도〉에서는 신선이 타고 다니는 영물로 등장한다. 사슴은 예로부터 질병을 물리치고 복을 가져다주는 동물로 여겨졌다. 민화에서 암수가 함께 있는 모습은 부부간의 금슬을 표현한 것이다.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十長生)의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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