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회적 기업 및 복지시설 41곳 4만㎡ 방역 실시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지역 주재 국가 출연 공공기관인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한국환경공단 4개 기관이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저지를 위해 지역사회 취약시설 방역에 힘쓰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인천시 소재 4개 국가 공공기관이 조성한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을 활용해 지난 19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41곳(약 4만㎡)의 지역 취약시설(I-SEIF 펠로우 기업(사회적 경제 조직) 7개소, 공공기관 추천 복지관 34개소)을 대상으로 순차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4개 공공기관은 이번 41곳의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에 이어 시민공모를 받아 2차 추가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추가 방역신청 접수는 오는 23일부터 4개 기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기업과 복지시설 관계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한 4개 기관은 I-SEIF가 인천지역 대표 지원 플랫폼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방역과정에 인천시 소재 방역 전문 사회적 기업을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라는 2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국제공항공사를 포함한 인천지역 국가 공공기관 4곳이 참여하는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금(I-SEIF)'은 2023년까지 18억 5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인천지역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활용할 계획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을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인천지역 국가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소임을 다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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