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

【NDN NEWS 전라.제주권 】 송기호 기자 = 전남 광양소방서(서장 송태현)는 지난 2월 24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이 사랑의 헌혈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고 밝혔다.최근 발생한 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한 혈액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이날 헌혈 행사에서는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 헌혈 대기 장소 사전 소독 ▶ 사전 문진표 작성 ▶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실시 ▶ 헌혈 전 체온 측정 등을 실시했다.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동절기 헌혈자 감소 시기에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헌혈자가 크게 줄면서 혈액 보유량은 적정치인 5일분을 크게 밑도는 것으로 알려졌다.송태현 광양소방서장은 "이번 헌혈 동참이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앞으로도 119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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