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시는 2월 19일 16시 기준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가 총 56명으로 확진자 0명, 확진자(총51명)의 접촉자 1명, 자가격리 대상자 49명이며, 인천시 코로나19 누계 인원은 715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자가 증가한 사유는 지역사회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의심신고 환자수가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인천시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및 검사환자 현황(현재 56명), 2월 19 16시 기준〉

▶ 확진자 : 총 0명(2월6일, 1명 퇴원)

▶ 확진자의 접촉자 : 총 1명(전일대비 0)

▶ 병원격리 검사환자 : 총 6명(전일대비 ▲3)

▶ 자가격리 대상자 : 총 49명(전일대비 ▲16)

※ 병원격리 검사환자 :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진행하는 자로 검사결과 음성시 관리해제

시는 지난 19일 오후 건강체육국장, 보건의료정책과장, 군·구 보건소장, 감염병지원관리지원단 등 18명이 모인 가운데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대응체계 대폭 강화를 위해 방역대책반(구 중회의실)에서 「코로나19 현장대응 상황검토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군·구 코로나19 대응 상황, 선별진료소 운영 현황, 인력 확보 등의 전반적 사항을 공유하였고, 특히, 보건소 선별진료소 기능강화를 위하여 검체 검사, 환자 이송, 장비 강화, 방역소독 강화 등 코로나19 현장 대응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국내에 감염원이 파악되지 않는 환자 추가 발생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가 절실함을 공유하고,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대한 내용보강, 문제점 등 현장에서 보다 원활한 코로나19 대응 추진을 위한 제안도 했다.

○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박규웅 건강체육국장은 “대구지역에서 하루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폭 증가하고 있어 군·구 보건소에서 지역 감염병 방어망 구축에 더욱 힘을 모아 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전파력이 강한 코로나19의 특성 때문에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에도 코로나19 확산방지에 능동적 대처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조 공문을 발송하였으며, 진료시 반드시 보호구 착용, 종사자 및 간병인관리, 환자 면회객 제한 등 의료기관 준수사항을 안내했다.

의료기관에서는 진료시 의심 환자는 선제적으로 격리 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발열 또는 호흡기 질환자는 가급적 진료구역이나 진료절차를 구분하여 운영토록 하고, 고령자가 많은 요양병원에는 발열 증상이 없을 때만 출입을 허용하는 등 면회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를 안내했다.

시 감염병 담당자는 의료기관 방문시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면회를 자제하는 등 의료기관 감염관리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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