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로 환자와 자가격리자뿐만 아니라 감염병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일반인도 불안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 정신건강문제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보건복지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통합심리지원단’과 함께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자가격리자 등은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031-968-2333)로 연계하여 심리적 안정을 위해 전화 상담 등으로 정신건강 평가하여 고위험군을 선별, 심리지원 대상자 발굴 및 관리하고 있다. 확진자·완치자 및 그 가족은 국가트라우마센터(☎02-2204-0001)로 심리지원을 연계하고 있다.

감염병에 대한 일반적인 수준의 불안감과 약간의 스트레스는 지극히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감정반응이나 이러한 증상이 일상적인 생활을 방해할 정도로 며칠 이상 지속된다면 정신의학적인 도움을 받을 필요가 있다.

정신건강담당자는 “혼자 힘겨워하지 말고 고양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정신건강위기상담(☎1577-0199, 24시간 운영)로 연락하여 전문가 상담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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