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남동구(구청장 이강호)에서 ‘복지와 일자리’를 한 번에 해결하기 위한‘2020년 남동구 보람일자리사업’을 본격 시작한다.

‘보람일자리’는 베이비붐 세대 퇴직자인‘신중년’의 일자리창출과 복지분야에 재능·경력 나눔을 통해 일자리와 복지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남동구의 특색사업으로 올 해로 3년차를 맞는다.

보람일자리 사업 참여자는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69명이 선발돼 지난 2월 10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 맞춤형 복지파트너, 이웃집 만능 수리공, 평생학습 매니저,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 단속, 남동구 기부식품 제공사업장 인력지원, 마을활동가 양성 및 지원, 아동급식 모니터링 운영 등 7개 분야로 각동 행정복지센터 및 해당부서에 배치됐다.

활동시간은 월 57시간 기준, 1일 6시간 이내, 평균 주 3~4회이며, 활동비는 올해 남동구 생활임금인 시간당 단가 9천910원으로 월 최대 56만4천8백7십원까지 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보람일자리사업은 중장년들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사업” 이라면서 “올해도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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