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환자 동선 최소화’로 진료공백 줄이고 일반방문객 감염우려 차단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6일부터 보건소진료실과 선별진료소 사이에 태블릿PC를 이용한 화상진료를 실시해 의심증상자를 진료하고 보건교육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고양시 내 3개 보건소에 의심증상자가 방문했을 때 우선 보건소와 분리된 외부 선별진료소로 안내하고, 보건소진료실에서 근무하는 의사에게 화상통화 진료를 받게 함으로써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 하고 신속한 진료가 가능토록 했다.

보건소는 방문한 환자에게 최소한의 동선으로 진단과 처방을 가능케 해 공공보건기관의 진료공백을 줄이고, 일반방문객의 감염우려를 차단해 감염병 재난현장에서 프로세스를 선도적으로 개선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26일 관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3번 확진자 발생 이래 보건소 3개소의 선별진료소와 관내 4개소의 선별진료병원이 진료체계를 구축해 현재까지 400명의 의심환자를 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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