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고양시정연구원(원장 이재은)은 지난 22일(수) 오후1시30분 고양시청 평화누리실에서 「2019년도 연구실적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2019년도 한 해 동안의 기관운영 실적을 포함한 연구내용 공유와 함께 2020년도 연구방향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에는 이재준 고양시장을 비롯해 관련분야 공무원과 시의원, 고양시민 등 약 70여명이 참석했다.

고양시정연구원 14명의 연구진이 남북관계, 시민안전, 문화, 지방재정, 신산업 및 일자리, 복지,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고양시민의 삶과 직결된 연구과제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이재준 고양시장은 “2019년 한해동안 고양시정연구원의 연구기반이 잘 다져졌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고양시⋅시의회와 밀접하게 협력해 정책연구 및 제안에 계속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미수 고양시의원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고양시정연구원이 다양한 고양시민의 목소리를 들어, 시민을 위한 정책제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갔으면 한다”고 격려하였다. 이재은 고양시정연구원장은 “작년 한 해는 고양시의 현안들을 파악하고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한다면, 2020년도에는 분석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시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년도 한해 고양시정연구원은 연구과제 총 42건 완료, 간행물 49건 완료, 세미나 및 포럼을 20회 개최하는 성과를 올린바 있다. 그리고 ‘시민 참여 연구’ 및 ‘시민의 목소리 위원회’, ‘호수공원 시민자문단’ 등 시민의 정책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하기 위한 시민연구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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