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부평구(구청장 차준택)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 보조금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구민들이 가정용 일반보일러를 저녹스 보일러로 교체할 경우 일반인은 1대당 20만 원,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은 1대당 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물량(일반인 450대, 저소득층 50대)이 소진될 때까지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주택 소유주가 신청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주택 소유주의 위임을 받은 공급자(보일러 대리점 등)도 신청할 수 있다.

저녹스 보일러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유효기간을 인증 받은 제품만 지원이 가능하다.

때문에 지원을 원하는 가정은 부평구청 홈페이지에서 저녹스 보일러 설치 신청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 후 부평구청 환경보전과(☎509-6647)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설치로 환경오염을 줄여 대기환경개선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