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는 2008년 6월부터 공무원 급여우수리 밑반찬 지원사업을 실시해왔다.

공무원 급여우수리 밑반찬 지원사업은 부양가족의 기피 등 스스로 반찬 마련이 어려운 독거노인, 수급자 및 중증장애인 세대 등에게 계양구 공직자 우수리로 자원봉사자들이 밑반찬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9년 한해 394명의 공직자가 이 사업에 참여했고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반찬 지원액은 6,005만 원에 이른다. 구는 새해를 맞아 공문을 통해 사업의 취지를 알리고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급여 우수리 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공직자가 나눔문화에 솔선수범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스스로 반찬 마련이 어려운 주민들을 도우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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