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16명까지 동시 시청 가능한 다중 미디어 스트리밍 시스템 개발
- 효율적인 병원 운영 및 차별화된 경쟁우위 확보 가능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이 매년 성장하는 가운데, VR/AR 전문 기업 ‘㈜그루크리에이티브랩’이 소아 치과 진료의 효율성을 높여줄 기술을 선보여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

‘㈜그루크리에이티브랩’은 VR/AR 1세대 업체로 2014년 설립 이후 VR/AR 어지럼증 저감 솔루션 개발, VR/AR을 활용한 시각 전정 재활 치료 플랫폼 및 콘텐츠 제작, SW 종합성능시험평가 등 국,내외 유수의 VR/AR 기업에게 제품을 공급하면서 경쟁력을 쌓아오고 있다.

‘㈜그루크리에이티브랩’가 이번에 개발한 ‘DentHelperVR’은 소아 치과에 관한 서비스이다.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치과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어 진료를 거부하거나 치료를 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시간과 수고가 필요하다. 이런 점을 착안하여 아이가 진료받기 전 VR/AR 기기를 통해 치료 과정이나 관련 영상을 미리 시청함으로써 무서움을 극복하고 원활한 진료가 가능하도록 다중 미디어 스트리밍 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해당 시스템을 활용하면 최대 16명의 아이까지 동시 시청이 가능하고 개인별 각기 다른 영상이 나오도록 컨트롤 할 수 있다.

㈜그루크리에이티브랩 관계자는 “최근 소아 의료용 시장이 확대되고 중요해짐에 서비스 관련 문의가 꽤 있는 편이다”며 “병원 입장에서는 치료 시간이 대폭 축소 돼 효율적인 병원 운영이 가능해지고 타 병원에 없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게 된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 해주신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여 VR/AR 업계 및 소아 치과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다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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