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채한덕)의 문화예술동아리 예술꿈학교 학생뮤지컬단은 지난 18일(토) 2회에 걸친 정기공연 『비빔밥』을 1,000여명의 관객이 관람한 가운데 성료했다고 밝혔다.

『비빔밥』은 다문화 학생이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만나게 되는 크고 작은 사건들을 신포시장을 배경으로 풀어냄으로써 지역사회와 다문화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표현하였다.

학생들은 최소의 무대장치로 신포시장을 표현하기 위하여 의상과 소품으로 생동감을 주었으며 청소년의 연기라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세밀한 표정, 발성, 안무를 통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여주었다.

이들의 진지한 연기는 다문화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다름이 존중되는 이야기로 따뜻하게 표현함으로 관객들의 공감과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공연에 참가한 한 학생은 “학생뮤지컬단의 연습과 공연을 통하여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좋은 경험을 하였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교육문화회관의 학생뮤지컬단은 3월 28일 오디션을 통하여 2020년 신입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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