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에서는 「2020 시민대상 폭력예방교육」 사업을 수행할 지방보조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1월 29일까지이며, 사업비는 총 2천만원(도비 30%, 시비 70%)으로, 사업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동두천시 지역 내 소재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로, 폭력예방교육에 대한 역량과 전문성이 있는 기관 또는 단체이어야 한다.

교육내용은 성폭력, 성희롱, 성매매, 가정폭력 등 4대 폭력예방교육 및 데이트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폭력에 대한 내용으로, 성차별적 의식의 문제, 왜곡된 성(性)문화 등을 성찰하고 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전달할 수 있도록 강의내용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지방보조금 지원 공모사업 신청서」, 「사업계획서」, 「기관의 현황 및 활동실적」, 「2019년 주요사업 실적」 등의 신청서류를 1월 29일까지 시청 여성청소년과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되고, 2월 중 동두천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은 어린이집, 학교, 시설 등을 찾아가는 교육을 통해 건전한 성 가치관 함양과 폭력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여, 시민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조성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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