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소 1,983필지 2,573k㎡ 대상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이 2020년도 지적재조사 사업계획을 밝혔다.

군은 올해 예산 3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선원면 창리1지구, 삼산면 매음2,3,4지구, 석모1지구 5개소 1,983필지 2,573k㎡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년 전 일제강점기 때의 종이 지적공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실제 현실경계와 지적 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적 공부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토지를 정형화해 지적공부상 맹지를 해소하게 된다. 또, 첨단 위성장비와 IT기술로 정확하게 측량해 기존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로 전환하게 된다.

사업은 주민의 부담 없이 국가 예산으로 시행되며, 토지소유자의 동의 및 합의 하에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본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선 사업지구 내 주민 협조가 필수”라며 주민협조를 당부했고, “강화군 국토공간정보의 효율적 관리와 군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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