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병무지청(청장 김용진)은 17일(금) 자원 병역이행자 무료치료사업인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한길안과병원(원장 손준홍)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는 병역판정검사 결과 시력이나 체중 등이 병역이행 기준에 미달하여 4급, 또는 5급 판정을 받은 사람 중 군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에게 무료로 치료를 받은 후 현역병이나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병무청은 슈퍼 굳건이를 후원하고자 하는 민간병원 등과 협약을 맺어 굳건이 지원자들의 병역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한길안과병원은 2018년 4월 무료치료 지원협약 체결 이후 4명의 “슈퍼 굳건이” 신청자들에게 시력교정수술을 후원하여 이중 2명이 현역으로 입영하였고, 2명은 현역입영 대기 중에 있다.

2017년도부터 현재까지 인천병무지청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사람은 총 41명이며 이 중 13명은 현역으로 입영하였거나 입영대기 중이다.

무료치료지원 및 후원기관 접수는 연중 실시하며, 신청서는 인천병무지청 홈페이지/공지사항에서 출력, 작성 후 인천병무지청 고객지원과(문의 : ☎032-454-2316)로 우편 또는 팩스(032-454-2421)로 제출하면 된다.

김용진 인천병무지청장은 ‘자원 병역이행 희망자에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병원관계자 분께 감사드리며, “슈퍼 굳건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지원자에게 입대시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보내고 자긍심을 높여 건강한 병역문화 정착을 위하여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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