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2020년 사업계획워크숍’ 개최… 마을의제 선정 및 계획 수립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고양시 풍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5일 일산동구청 소회의실에서 2020년 풍산동 주민자치회 마을의제 선정 및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0년 풍산동 주민자치회 사업에 대한 방향설정과 함께 분과별 추진예정 사업을 기획·공유하고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풍골 공감마루 주민토론회 및 찾아가는 소그룹 토론회 등을 통해 나온 의견을 각 분과별 특성에 맞게 추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진행방향 등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여분과는 주민협의체 아카데미 강좌 개설, ▲나눔분과는 ‘행복텃밭’ 조성 및 나눔냉장고를 활용한 친환경 먹거리 나눔공동체 구성 등의 다양한 사업계획을 발표했으며 ▲어울림분과는 풍산동 지역화폐 활성화를 위한 동아리 발표회와 그루장터 개최, ▲청소년분과는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드는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청소년들의 모의창업 아이디어 프로젝트 기획 등을 발표했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민공동체분과를 신설했다. 기존 주민공동체 뿐만 아니라 2020년 신규 주민공동체를 파악함으로써 재능동아리 구성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마을사업과 연계할 계획이다.

최효숙 주민자치회장은 “대외적인 대회뿐 아니라 고양시 주민자치회 운영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은 풍산동인 만큼 올해도 식지 않는 풍산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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