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립유치원 교사『2019 개정 누리과정』토론회

【인천시교육청/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류석형)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인 「2019 개정 누리과정」의 유치원 현장 적용을 돕기 위해 16일(목)과 17일(금) 양일간 공·사립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토론회를 실시하였다.

3~5세 유아를 위한 국가 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인 「2019 개정 누리과정」은 교사의 자율성을 지원하고 현장에서 유아의 놀이가 살아날 수 있도록 국가수준 교육과정을 간략화한 것이 가장 두드러진 변화 중 하나이다.

토론회에서 교사들은 유치원의 교육과정 편성계획 및 방법 그리고 교사의 역할과 지원 방법 등에 대해서 이야기를 함께 나누었다.

토론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개정 누리과정을 어떻게 운영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오늘 연수 자리에서 다른 선생님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신감이 생겼다”면서 “유치원에 돌아가 동료 교사들과 서로 협력하여 개정 누리과정이 바르게 적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경순 초등교육과장은 “「2019 개정 누리과정」은 「2015 3-5세 연령별 누리과정」보다 교사들의 역량을 더욱 필요로 한다”면서 “남부교육지원청에서는 개정 누리과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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