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군수, “주민이 행복한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창산면 만들 것” 강조

【취재본부/ndnnews】안홍필 취재국장= 김광철 연천군수는 16일(목)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청산면을 찾았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김광철 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장, 박화봉 청산면장, 임재석 연천군의회의장과 김미경, 최숭태 의원, 유상호 경기도의원과 최종철 전곡농협 조합장 등 각 기관장과 노인회장, 이장단 및 주민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산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박화봉 청산면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주민과의 대화를 위해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김광철 군수, 의원과 주민분들게 감사를 드린다. 오늘 이 자리는 주민과 소통을 위해 마련되었으니 지역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은 물론 연천군이 날로 발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다함께 손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대화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광철 군수는 인사말에서 대망의 2020년의 새해가 밝았다. “주민과의 대화에 관심을 보여주신 군민들게 감사”드린다. 2020 연천군의 키워드로 연천 임진강 생물권 보전지역 지정,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인증 유력, DMZ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공동 등재 추진, 임진강 국가정원 프로젝트, 대륙철도(TSR)의 출발지 연천역 등에 대해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한편 이 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박화봉 면장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 소중하게 마련된 소통의 시간 지역발전을 위한 충분한 의견을 교환하여 청산면이 더욱 발전하는 시간으로 다함께 하자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란 또 하나의 악재”가 덮쳐 더욱 힘들게 했다. 그러나 면민들께서 “한마음 한 뜻으로 단합된 힘을 보여주시며 지혜롭게 대처한 끝에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 주민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0년은 연천 방문의 해 원년으로 선포하고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으며, 청산면이 가진 경쟁력을 최대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어려운 경제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경자년 “쥐의 슬기로움”을 받아 지역발전과 주민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니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임재석 군의회의장은 축사에서 “새해의 밝은 햇살도 어느덧 보름”이 지나고 있다. 청산면은 연천군의 관문이다. 관문이란 연천의 얼굴로 첫 인상을 주기 때문에 잘 가꾸어져 있어야 한다. 이를 의해 김 군수님과 최고의 협력과 화합을 통해 청산면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라며, 오늘 주민과의 대화도 주민의 삶에 질 향상을 위한 뜻 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유상호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를 준비한 박화봉 면장님과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경기도의회를 출퇴근하다보니 거리에서 소비하는 시간이 5~6시간이다. “주민분들과 자주 만남을 가지려해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장시간 운전을 하다 보니 도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연천군의 도로상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에 꾸준한 건의와 이재명 도지사와의 만남을 통해 상당한 결과”를 이끌어냈다. 연천군의 최대 장점은 “세계유일의 분단국가로 DMZ휴전선 및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고장”이다. 이러한 장점을 최대한 살린 개발과 함께 의료서비스가 낙후되어 있어 “연천군이 심혈을 기우려 추진 중인 도립병원의 유치를 위해 경기도지사와 협조를 요청해 끝에 페이 닥터”를 이끌어 냈다. 이처럼 연천군의 발전을 위해 다함께 손잡고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민대표와의 대화에서는 주요업무계획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오이축제, 청산의 역사를 찾아서, 하나되고 행복한 복지청산 만들기, 효사랑 국수 나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소규모 지역 개발사업 추진과 현안사항으로는 민.군이 함께하는 파머스 마켓운영, 초성1리 마을재생 기본계획 연구용역 진행, 동두천시 고형연료 발전허가 저지 운동 전개 등에 대해 토론했다.

청산면은 법정 5개리와 행정 12개리로 인구2,320세대 4,012명과 면적 43,72㎢로 구성되었으며 특화작물로 버섯과 청산오이가 유명하다.

한편, 군에 따르면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민선7기 출범 후 그동안 추진해온 군정운영 방향 중간점검 및 금년도 새로운 군정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통해 주민들의 올바른 이해와 협력을 구하고, 읍․면별 주요 현안사항을 다양한 계층의 주민대표와 함께 의견을 수렴하여 군정을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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