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동취재본부=NDN뉴스】김원국기자 = 중랑구(구청장 류경기)는 15일 오전 10시 40분 구청 1층 로비에서 지역 내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이 지난 1년 동안 모은 ‘사랑의 돼지 저금통’ 모금액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내 204개 어린이집의 원아들이 고사리 손으로 한 푼 두 푼 모은 4천 2백여만 원을 따뜻한 겨울나기 성금으로 기부해 참여 원아들이 이웃 간의 나눔을 실천하며 아름다운 기부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 참석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아이들의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길 바라며, 이런 기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나눔의 기쁨을 느끼고 배우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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