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는 예로부터 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수단으로 여겨져왔다. 우리는 새로운 문장, 흥미로운 문장을 읽고 발견함으로써 이해력과 공감력을 확장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세계와 접촉하는 연습을 하게 된다. 전문가들이 독서가 단순히 책을 읽는 행위만을 말하는 것이 아닌, 뇌를 보다 효용성 좋게 만드는 하나의 ‘운동’이라고 얘기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이다.

아동미술학원 ‘책먹는미술관’은 이러한 ‘독서의 중요성’을 보다 낮은 연령대의 아이들이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소통하고 생각을 보다 논리적이며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데 도움을 주는 교육원이다.

책먹는미술관의 석정아 원장은 “늘 새롭고 다양한 재료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이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야말로 독서를 기반으로 한 교육원의 최종 목표라고 전한다. 실제로 책먹는미술관 내에는 연령 흥미 소재를 고려한 책들이 다양하게 선정되어 있으며, 그에 대한 최적화 수업을 통해 책에서 주는 메시지를 미술로 표현하거나 때때로 퍼포먼스를 통해 표출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점은 자신의 생각을 자연스럽고,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점이다. 어른들로 인해 강압적으로 전달받은 것이 아닌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스스럼없이 표현해낼 수 있는 것부터 창의력이 시작된다는 게 ‘책먹는미술관’의 교육철학이기 때문이다.

석정아 원장은 “아이들의 잠재가능성을 발견하여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저의 역할, 그리고 선생님 엄마의 역할인 것 같다”라며 “아이들이 바르게 성장하며 독서미술을 통해 아름다운 인성을 갖게 도와주는 것이 저의 꿈이자 목표”라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책먹는미술관에서는 기존의 단순한 그림 그리기 형태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할 수 있도록 이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인재 양성을 꿈꾸고 있으며, 새 친구를 소개하면 커피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수강생들과의 친목도모에 있어서도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