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운영 방향 밝혀 -
-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데 혼신의 힘 다할 것 -

【NDN NEWS 전라.제주권 】 송기호 기자 = 정현복 광양시장이 경자년 새해를 맞아 1월 3일(금) 시청 상황실에서 언론인을 초청해 2020년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민선 7기 주요 성과와 올해 시정 핵심목표인 ‘아이가 행복하고 청년들이 꿈을 이루는 도시’ 등 7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시정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과 시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추진했던 성과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2년 연속 1등급 달성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 ▲2차전지 클러스터 구축 기반 조성 ▲세풍산단 활성화 전기 마련 등을 꼽았다.

이어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1만 5천여 계좌 달성 ▲3대 관광자원 개발사업 본격 추진 ▲스마트 드론산업대전 개최 등도 포함됐다.

2020년 시정운영방향으로 첫째 지역 주력산업의 혁신성장과 신산업 육성을 위해 ▲2차전지 클러스터 구축 ▲시설물 안전점검 분야 드론산업 육성 ▲금속가공 열처리센터 건립 ▲중소기업연수원 유치 ▲고망간강 상용화 실증사업 예비타당성 경제성 평가 통과 등을 추진한다.

둘째, 문화‧예술‧관광도시 기반 마련을 위해 ▲어린이 테마파크 실시설계 및 국비확보 추진 ▲섬진강 짚-라인 설치 ▲배알도~망덕포구 해상보도교 건설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 ▲백운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예술중학교 건립 추진 ▲K-POP 슈퍼콘서트 개최 등을 추진한다.

셋째,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진주~광양 경전선 전철화 사업 추진 지원 ▲광영‧의암 체육공원 조성 ▲성황근린공원 조성 ▲광영동‧금호동 생활 SOC 사업 ▲중동‧초남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광양읍‧광영동‧태인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통해 도시 정주기반을 확충할 계획이다.

넷째, 저출산 극복과 촘촘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임신부교통비 지원 ▲다둥이 출산맘 행복 쿠폰 지급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 ▲보육재단 정기후원 2만 계좌 조기 달성 ▲청년지원센터 개관 ▲노인복지관 개관 등을 추진한다.

다섯째, 살기 좋고 매력적인 풍요로운 농‧어촌 만들기에는 ▲매실을 비롯한 지역별 특화작목과 농업의 6차산업 육성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등을 통한 농촌의 정주여건 개선 ▲와우포구 뉴딜 300 사업을 추진한다.

여섯째,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광양대기환경개선 공동협의체 개선대책 이행사항 점검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 정비 ▲전 시민 안전보험 가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정현복 광양시장은 “시민과 공직자 모두가 힘을 합쳐 노력한 덕분에 대규모 국책사업이 추진되면서 광양 발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며, “이 여세를 몰아 시민들이 체감하는 성과를 내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질의응답에는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버스터미널 운영 방안, (가칭)어린이테마파크 조성, 이순신대교 해변관광 테마거리 추진상황, 광양만권 대기환경 개선, 택지 개발 등을 질문하였고, 시장의 답변이 이어지며 기자간담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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