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의 주인공은 포항철강공단 ㈜동국제강 소속 김기혁 기술사로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인증하는 2019년 119회 기술사 국가기술자격시험 용접부문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국내 시공업체 최상위 전문가, 대형공사 수석감리들도 취득하기가 어렵다고 말하는 인기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중견 철강업계의 직원이 합격해 화제다. 과학기술 분야의 꽃이라는 기술사 자격시험은 전문 기술분야의 高等考試로 불리며 기술사 사무소를 운영할 수 있는 허가가 기술사법에 의해 주어진다.

용접기술사는 국내외 제조 및 제작업계 최상위 기술지식을 가진 관계자들이 꿈꾸는 자격종목으로 국내외 발전소, 건설 및 플랜트 엔지니어링 기업체에서 수주공사 및 정부 프로젝트 등에서 기술개발 책임자나 특급 기술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글로벌 무한 경쟁시대가 도래하고, 고도의 기술과 지식을 응용할 필요성이 더해지는 시점, 국가의 기술 경쟁력 강화와 지역 제조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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