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대학 발전기금 1억 원 전달… 항공 ․ 물류 인재 양성 및 사회적 가치 확산에 박차!

【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23일 오후 인천공항공사 회의실에서 경운대학교와 ‘교육 및 R&D 전문성 강화를 위한 산학연 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하고 인재 양성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을 포함해 경운대학교 한성욱 총장 및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인천공항공사와 경운대학교는 항공교육 및 연구 분야의 패러다임 선도를 위하여 △ 직무교육 개발, △ 공동 연구를 통한 상호 기술교류, △전문 인력 교류 등 상호교류를 강화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천공항의 新비전 2030에 따른 항공기정비(MRO)사업, R&D 확대 등 공항 연관 산업의 융합화 및 다변화에 적극대비하고, 우수한 자원 교류를 통한 교육 및 연구분야의 전문성을 높여 항공산업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공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항공 전문인재 양성을 지원하고자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경운대학교에 전달하였다. 공사가 지원하는 발전기금은 대학에 필요한 학습기자재 구입과 강의실 등 학습환경 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확대 및 항공 ․ 물류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12년부터 항공 ․ 물류 선도 대학에 발전기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발전기금의 규모와 지원 대학을 대폭 확대하여 국내 항공물류분야 청년 인재에 대한 지원에 힘쓰고 있다.

한편, 공사와 협약을 체결한 경운대학교는 정부가 인정한 항공특성화 대학으로 항공기술교육원을 포함한 항공분야 핵심 3개 부속교육기관을 비롯하여 다수의 항공 관련 학과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9 국가서비스대상’에서 대학-항공산업 특성화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또한 교육부가 인정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으로써 산학연 연계 노력 등에 힘입어 대구 경북지역 취업률 1위(2018년 정부공시기준, 교대제외)를 달성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항공분야 전문인재를 양성하는 교육기관과의 협력강화 및 상생발전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인천공항공사는 항공분야 교육 및 연구기관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항공 ․ 물류 인재 양성을 지원하고 나아가 국내 항공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엔디엔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