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ndnnews】안홍필 기자=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지난 13일 강화문화체육센터에서 관내 기업인과 고등학교 예비 졸업생 및 학부모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 기업홍보 및 취업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강화군에선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역기업에선 청년 구인이라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추진하게 됐으며, 예비 사회인들에겐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 유도 및 진로 결정에 도움을 주고자 각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올해 첫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1부 행사는 강화산업단지를 비롯하여 5개 기업체들이 자사의 경영현황과 비전에 대한 기업홍보와 함께 내년도 채용계획안 등에 대한 발표회를 가졌고 2부 행사는 기업별 취업홍보관을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진로상담 등을 추진함으로써 많은 참여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참여기업으로는 2018년 7월 조성되어 총 71개 업체가 입주할 강화일반산업단지공단을 시작으로 종이컵 생산업체인 온누리씨앤엠, 축산가공물 생산업체인 비젼푸드, 다이아몬드 가공 제조업체인 디앤에스, 노인사회복지시설인 호세요양원 등 우수기업이 다수 참가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관내에도 든든한 직장이 될 수 있는 건실한 기업체가 많이 있음에도 청년들이 인지 못하여 도시로 떠나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이번 행사로 지역 기업에 대한 입소문이 퍼져 많은 강화 인재들이 되돌아와 젊은 패기로 역동적이고 기업하기 좋은 강화군으로 이끌어 주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강화군은 금년도 첫 설명회를 시작으로 관내 고등학교 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우수 기업홍보 및 취업설명회를 매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